
작성일 : 2026-07-03 17:40
오선희 신도시지원단장·김진만 무안읍장 4급 승진… 박찬희·김순정·임경남 5급 승진의결
신도시지원단·무안읍 행정력 강화, 기획·인구·관광·지역개발 핵심 부서 재배치
과장급 12명·팀장급 53명 전보… 조직 안정과 현장 중심 행정 대응에 방점


[무안 박조헌 기자] 무안군이 2026년 하반기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무안군 인사발령표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4급 승진 2명, 5급 승진의결 3명, 6급 승진 15명, 7급 승진 31명, 8급 승진 39명 등 승진 90명과 과장급 전보 12명, 팀장급 전보 53명, 6급 이하 직원 전보 49명 등 전보 114명을 포함해 총 204명 규모로 이뤄졌다.
이번 인사는 하반기 군정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신도시 행정 수요와 읍면 현장 행정력, 주요 정책부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정비 성격이 강한 것으로 풀이된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4급 승진자 2명의 배치다. 오선희 삼향읍장은 4급으로 승진해 신도시지원단장으로 이동했으며, 김진만 일로읍장도 4급 승진과 함께 무안읍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오선희 신도시지원단장 배치는 남악·오룡 등 신도시권의 행정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도시관리·교통·복지·공원 등 생활밀착형 행정 기능을 강화하려는 인사로 볼 수 있다. 김진만 무안읍장 배치는 군 중심 읍 행정의 안정적 운영과 현장 대응력 확보에 무게를 둔 것으로 해석된다.
5급 승진의결자는 3명이다. 박찬희 자치행정과 서무팀장은 운남면장 직무대리, 김순정 사회복지과 생활보장팀장은 사회복지과장 직무대리, 임경남 관광과 관광개발팀장은 건축과장 직무대리로 각각 임용됐다.
이번 5급 승진의결은 전산·사회복지·시설 직렬에서 각각 이뤄져 특정 직렬에 치우치지 않고 행정 전문성과 현장 실무 경험을 함께 반영한 인사로 평가된다.
과장급 전보도 비교적 큰 폭으로 단행됐다. 서명호 무안읍장은 기획실장으로, 최기후 지역개발과장은 미래성장과장으로, 최영인 민원지적과장은 인구정책과장으로 이동했다. 또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주민생활과장, 김지열 운남면장은 스포츠산업과장, 강미간 청계면장은 관광과장, 이승명 스포츠산업과장은 민원지적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아울러 하영미 관광과장은 지역경제과장, 조영희 주민생활과장은 지역개발과장, 김윤덕 지역경제과장은 일로읍장, 이혜향 미래성장과장은 삼향읍장,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 청계면장으로 전보됐다.
특히 기획실, 미래성장과, 인구정책과, 관광과, 지역경제과, 지역개발과 등 군정 핵심 정책부서의 장이 대거 이동하면서 하반기 군정 추진 체계에도 일정한 변화가 예상된다.
팀장급 전보는 총 53명 규모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신도시지원단 팀장 배치가 주목된다. 신도시지원단에는 윤영호 도시관리팀장, 이성근 복지지원팀장, 김홍영 교통관리팀장, 서재웅 공원운영팀장 등이 배치됐다. 이는 남악·오룡권의 생활민원과 도시 기반 관리, 교통·복지·공원 행정 수요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읽힌다.
주요 팀장급 전보로는 고우정 자치행정과 서무팀장, 조애득 자치행정과 평생교육팀장, 김진웅 미래성장과 신성장산업팀장, 김유일 세무과 세정팀장, 윤정진 관광과 관광개발팀장, 김진호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장, 정성연 지역경제과 투자유치팀장, 정대운 안전총괄과 재난관리팀장, 주홍기 안전총괄과 자연재난팀장 등이 포함됐다.
6급 이하 직원 전보는 총 49명으로, 기획실·신도시지원단·자치행정과·관광과·지역경제과·안전총괄과·환경과·읍면 등 주요 실무부서와 현장부서를 중심으로 폭넓게 이뤄졌다.
승진 인사에서는 6급 15명, 7급 31명, 8급 39명이 각각 승진했다. 6급 승진에는 행정·세무·사회복지·농업·보건·환경·시설 직렬이 포함됐고, 7급과 8급 승진에서도 행정직을 비롯해 사회복지, 농업, 보건, 의료기술, 간호, 환경, 시설, 공업, 녹지, 해양수산 등 다양한 직렬이 반영됐다.
이번 인사는 전체적으로 상위직 승진을 통한 조직 활력 제고, 과장급·팀장급 순환 배치를 통한 주요 부서 재정비, 신도시권 행정수요 대응, 읍면 현장 행정력 보강에 방점을 둔 것으로 분석된다.
무안군은 이번 하반기 인사를 통해 조직 안정과 현장 중심 행정 추진 기반을 다지고, 인구·관광·경제·지역개발·신도시 관리 등 주요 현안 대응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무안군민신문(무안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