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6-09-21 13:54
첫 조직개편안 시의회 가결...4부시장 체제·3개청사 기능 재배치
무안청사에 균형발전부시장, 국가AL컴퓨팅센터.해양수산국 등 배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첫 조직개편안이 지난 18일 특별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통합특별시는 지난 7월 출범 이후 두달여 만에 행정통합의 체제를 정비, 본격적인 항해의 닻을 올리게 됐다.
이에앞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15일 통합특별시 조직개편안을 담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기구 설치 전부개정 조례안’과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가결, 본회의에 상정했다.
조직개편안은 현행 4실·7본부·24국 체제를 4실·7본부·28국으로 확대하고 4부시장 체제를 토대로 광주·무안·동부청사 기능을 재배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광주청사에는 시장 직속으로 반도체산업지원실을 신설하고, 행정문화부시장 산하에 기획조정실, 시민안전실, 문화도시예술본부, 기후환경본부, 광역행정본부 등을 둔다.
무안청사에는 균형발전부시장 산하에 균형발전실과 재정기획본부, 에너지산업본부, 농축산식품국, 해양수산국, 국가AI컴퓨팅센터 프로젝트 추진단(3급 국가직) 등을 배치했다.
동부청사에는 산업경제부시장 밑으로 성장투자본부, 경제국, 산림정원국, 여순사건지원단, 노동담당관 등을 배치했다.
히자만, 일부 의원들은 청사별 기능 배분, 부시장 배치, 핵심 기능 분산 등을 놓고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혔다.
앞서 기재위는 이날 질의를 마친 뒤 정회를 거쳐 집행부에 3가지 추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먼저 동부청사의 위상 제고와 책임행정 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에 1급 실장 직위를 요구해 산업경제부시장 아래에 실장 직위를 설치하도록 했다.
무안청사에도 농수축산 분야를 총괄하는 1급 실장 직위를 행안부에 요구하고, 그 아래 농수산식품국·축산국·해양수산국 등 3개국을 두도록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