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HOME > 뉴스 > 군정

무안공항 재개항 로드맵 나왔다

작성일 : 2026-09-23 15:59


활주로 보수 거쳐 2027년 재개항 수순

중앙부 22.5㎝ 걷어내 전면 재포장…내년 하반기 공사 완료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이전 않기로…국내선은 2027년 말 무안으로 완전 이전


장기간 문이 닫힌 무안국제공항 정상화의 로드맵이 마침내 윤곽을 드러냈다. 2027년 하반기까지 활주로 보수공사를 마치고, 같은 해 말까지 광주공항 국내선을 무안공항으로 완전 이전한다.
국토부는 지난 22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진행한 정기 포장평가에서 활주로 일부의 내구성 저하가 확인됐다. 반면 아스팔트 아래 시멘트 보조기층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수 방식도 구체화됐다. 한국공항공사는 즉시 설계 등 후속 절차에 착수해 2027년 하반기까지 공사를 마치되 공기를 앞당기는 방안도 검토한다.

 국토부는 활주로 보수와 사고지점 로컬라이저 개선 등 안전조치를 완료한 뒤 무안공항을 재개항하고, 2027년 말까지 광주공항 국내선을 무안공항으로 완전히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관건은 로컬라이저 개선 등 ‘완전한 안전 확보’다. 국토부는 재개항 조건으로 이를 제시했기 때문이다. 

● 군공항 설립도 속도
이전부지 선정 계획 수립·공고를 거쳐 늦어도 11월 안에 '이전 후보지' 주민 투표를 진행하고, 무안군수가 국방부에 군공항 이전 유치 신청을 한다.

사전 절차를 거친 만큼 국방부는 무안군의 신규 군공항 유치 신청을 접수하는 대로 올해 연말까지 이전부지를 선정한다.
내년부터는 무안에 새 군공항을 짓는 사업이 본격화한다.
내년 10월까지는 새 군공항 건설 기본계획 수립·승인 절차를 거친다. 망운면 일대 1530만㎡(463만평) 규모로 적정 부지를 선정하고, 정확한 사업비를 산출하는 단계다.
국방부 추산 총 사업비는 잠정 8조6700억원(지난해 기준)이나, 구체적인 입지 선정과 군 주둔시설·활주로 설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같은 해 11월부터는 완공 시점을 앞당기고자 설계·시공을 일괄 입찰(턴키)하며, 기본·실시 설계를 거쳐 2028년 6월 무안 새 군공항을 착공한다. 준공 목표 시점은 2032년 12월이다.

Copyright (c) (유) 무안미디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