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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공항 이전 연계 강력 반발

작성일 : 2021-10-05 09:48


범대위·기관사회단체 국토부와 광주시 규탄 집회 열어 
“무안군민 농락한 것”....“차라리 무안공항 폐쇄하라” 격앙
   
 
국토교통부가 무안-광주 민간공항 통합시기를 광주 군 공항 이전과 연계한다는 것에 대해 무안 주민들이 강력히 반발했다.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대위(이하 범대위)와 무안군 기관사회단체는 28일 무안국제공항에서 국토부와 광주광역시를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문재 범대위원장은 “민간공항 통합이전을 통해 무안공항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던 국토부가 군 공항 이전이라는 국방부 업무를 월권해 가며 광주시 입맛에 맞춘 계획을 발표했는지, 두 기관 사이에 모종의 거래가 있었던 건 아닌지 하는 의심을 감출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손바닥 뒤집듯 손쉽게 뒤집어 버리는 국가 정책에 누가 신뢰하고 힘을 실어주겠냐”며 “헛다리 짚고 상처만 키운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의 책임과 비난은 오롯이 정책결정을 잘못한 국토부와 밀실 행정의 끝판을 보여 준 광주시가 져야 할 것이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무안 군민들은 현명하고 단단하기 때문에 이번 결정은 군민들을 더욱 강하게 뭉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그 어떤 압박과 정치적 술수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을 막아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범대위는 마지막으로 “광주시는 상생 운운하며 광주 군 공항 이전을 더 이상 요구하지 말라”면서 “서남권 중심공항을 기대하던 200만 전남도민과 무안군민을 농락한 국토부와 광주시는 각성하라”고 비난했다. 이어 “광주 군 공항을 이전하려면 민간공항도 필요없다. 무안공항 폐쇄 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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