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해제면 화재, 피해없었던 이유는...

작성일 : 2021-11-01 10:26


무안소방서, 겨울철 화재경보기 설치 당부


무안소방서(서장 박의승)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경보기’ 설치를 당부하고 나섰다. 무안소방서에 땋르면 지난 25일 무안군 해제면 가정집에서 늦은 밤 1시경 발생한 화재에도 피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화재경보기의 중요성이 부각된 사례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소재로 활용하고 있다.  
당시  거주자 김 모(84)씨가 음식물을 가스렌지에 올려 놓고 깜빡 잠이 들었다가 화재를 감지한 화재경보기 소리에 깨서 대피하고 가스차단기가 자동으로 차단해 119가 도착했을 때는 그을음만 발견되었다. 
특히, 평소 약한 치매 증세와 약간의 연기를 마셔 구급대가 병원에 이송했지만 가벼운 응급처치만으로 귀가 조치 됐다.


무안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전국 평균 화재 4만 1천여건 중 주택화재는 27.5%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사망자 비중은 56.6%로 2배를 넘고 있다. 이 중 65세 이상 고령자 비중이 44.1%로 저녁 11시부터 오전 7시까지 사망자 비율이 45.7%에 달한다. 취침 중 발생하는 화재로 고령자가 매우 취약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에따라 무안소방서는 화재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화재를 빨리 경보해 줄 화재경보기 설치 확대가 핵심으로 보고 있다.
실제 미국, 영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도 1978년부터 의무 설치되어 50% 이상 주택 화재 사망자를 줄인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2012년부터 의무화되었지만 설치율은 일반 주거공간이어서 확인이 어렵고 설치율이 예상보다 높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무안소방서 예방홍보팀장 김현수는 “정보 사각 연령대인 고령자 부모를 둔 가정이라면 부모님 댁 방문시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선물하고 방방마다 화재경보기를 설치해 주기”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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