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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 결코 그들만의 고민이 아니다

작성일 : 2022-04-15 23:16

50대 후반의 남성이 있었다.정년을 코앞에 둔 그는 노후가불안했다. 부모님은 물론이고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을 못한 두 아들들 때문이다. 그들에 대한 생계가 고스란히 그의몫이니 그는 정년 후의 일자리를 준비하고 있다. 퇴직금도 연금도 전혀 도움이 안된다. 퇴직금은 쥐꼬리만 하고 연금은 퇴직하고도 3년을 더 기다려야 받는다.두 아들들의 고민은 어떠한가. 대학을 졸업하고도 부모님께 손을 벌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죽도록 싫을 것이다. 코로나로 알바자리도 힘들다. 직장 구하기는 이미 남의 일이 돼버린듯 하다. 눈높이를 낮춰서 도전해도 돌아오는 것은 매번 같다.어쩌다 이 지경이 됐을까하는자괴감이 그들을 코너로 몰아넣는다.사회가 나서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청년실업 문제는 수렁에 빠진다. 기업들도 매출이줄어드는 판에 직원만 채워넣을 수는 없다. 그래서 문제해결이 어렵다. 국가도 어찌하지 못한다.외국의 청년들도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다고 한다. 심지어외국으로 직장구하기가 열풍일정도라고 한다.이러한 가정이 한 국가의10%를 차지한다면 사회는 어떻게 될까? 우리의 전통 사회구조가 붕괴되지는 않을까. 우려를 넘어 위기감마저 감돈다. 졸업을 하고도 일할 곳이 없는 청년들은 우리의 깊은 걱정거리였다. 코로나19 여파로 청년 실업률이 고공행진할 때는 아찔하기까지 했다.한 연구에 따르면 청년실업문제는 개인의 현재소득 뿐만
아니라 미래소득 감소로도 이어진다고 한다. 부모세대의 부담을 늘리며 실망한 청년들의
적극적인 투표율 증가 및 우리국가, 사회적 심각한 현안인 저출산 및 인구감소 현상과도 관
련(associated) 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악순환인 셈이다.따라서 대책도 시급하다.다행히 청년 실업률이 점차줄어들고 있는 듯하다. 통계청의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0대가 21만9천명 더 채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일자리 상황판에서도 청년 실업률이 6.9%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대비해서 3.2% 감소했다.
전남도와 광주시가 주관하는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가최근에 열렸다. 여기에는 목포대,한전, 한전 KPS, 한전 KDN,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1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 기관의 인사담당자들은 채용정보, 인턴십 운영계획, 취업전략
특강, 현직 선배들의 취업성공사례들을 소개했다. 참으로 유익한 정보들임에 틀림없다.
목포대 학생등 11명과 외부전문 면접관의 모의면접 그리고 실전코칭을 받는 모습까지
유튜브로 생중계까지 됐다하니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에게는 더할 나위없는 공부였을 것
이다.아무리 실력이 좋다고 하더라도 정보가 부족해 면접을 망친다거나 인턴십 운영을 하고 있는 것을 몰라 언제 발표될지 모르는 정규 입사 시험 공고만을기다린다는 것은 취업전략의부족임에 틀림없다. 더구나 일면식도 없는 선배들의 취업성공 경험담을 어디에서 들을 수있겠는가. 뜻있는 곳에 길이 있다라고 했다. 힘들어도 꾸준히노력한다면 우리 청년들에게
좋은 일이 생길 것이다. 감히 그들에게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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