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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러지마을 옛 명성 되찾는다

작성일 : 2022-05-06 13:03

몽탄면(면장 임승철)이 느러지 마을을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어 관심이다. 면은 최근 이산리 느러지 입구와 당호~명산 간 도로에 유채꽃밭 조성을 마쳤다. 몽탄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임관택, 임순희) 회원 70여명도 지난달 27일 느러지 유채꽃밭에서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면의 개발 행보에 힘을 보탰다. 몽탄 새마을협의회는 이날 유채꽃밭에서 돌고르기와 나무 가지치기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이에따라 느러지마을은 봄에는 유채꽃, 여름에는 꽃양귀비,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만개하는 파노라마 뷰를 가지는 관광지로서의 기틀이 마련됐다.

면은 또 이에 앞서 느러지 마을내에 1.7km에 달하는 자전거도로를 정비했다. 이 자전거 도로는 입소문을 타고 라이더들의 필수 코스로 명성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면은 나주시가 2012년에 동강면 옥정리 비룡산에 느러지 전망대를 설치해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은 것에 착안해 느러지 마을도 관광명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과감히 실행에 옮겼다.

그동안 이 마을은 2009년 4대강 사업에서 나온 준설토가 하천부지에 방치돼 잡풀과 잡목등이 무성하고 돌과 쓰레기등으로 뒤덮혀 황폐해진 채 발길이 끊긴 상태였다. 느러지마을은 영산강의 흘러가는 물살 모양을 따라 섬처럼 만들어졌다. 위에서 보면 이러한 형태가 한반도를 연상시키는 매력이 있어 일찌감치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가졌다는 지적이 많았다.

느러지 마을을 관광지로서 변모시키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집행하는 등 실무를 담당한 박재영 몽탄면 산업개발팀장은 “홍보를 위해서 현재 자료수집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팀장은 “느러지 마을은 머지않아 무안에서도 빠지지 않는 명소가 될 것이 분명하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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