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도정

도, “반도체학과 증원 지방대 우선” 정부에 건의

작성일 : 2022-06-17 11:15

도는 최근 논란이 되는 수도권 대학 중심의 반도체 학과 증원 움직임은 지방대 위기를 재촉하는 것이므로, 인구감소·낙후지역 대학을 우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교육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인력 부족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주요 반도체 회사가 고심하는 사항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반도체 공급난으로 ‘반도체 자립’, ‘반도체 안보’라는 용어가 생길 만큼 국가적으로 반도체는 비중 있는 산업으로 급부상했다. 부족한 인력양성은 시급한 과제지만 수도권 대학의 증원만이 해답일 수 없고, 오히려 인구감소로 낙후한 지방대학에 반도체 학과 개설을 신설하는 방안이 더 중요하다는 게 전남도의 입장이다.

도와 광주시는 ‘초광역경제 공동체’ 구축을 위해 ‘반도체 산업’을 광주·전남 상생협력 과제로 채택하고 민선8기 최우선 협력과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 시·도는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광주·전남 반도산업 육성방안’과 반도체 분야 인력양성·수급 계획을 전남대학교 등 지역대학과 공동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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