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인율 축소한 순천등과 대조
작성일 : 2022-07-08 14:07
지자체 대부분이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줄이거나 마감하고 있는 가운데 무안군이 지역화폐 특별할인을 연말까지 지속한다는 입장이어서 물가상승에 따른 서민경제의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군의 이번 조치는 현재 국,시비로 충당되고 있는 지역화폐 발행액의 10%가 지자체의 순수 부담으로 전가될 경우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들은 지역화폐의 현상유지를 이어가기 힘들것이란 지적속에 나온 것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은 최근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무안사랑상품권 특별할인을 연말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할인율은 10%로 지류형, 모바일형 상품권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에따라 1인당 구매한도, 월 1백만원이 지속된다.
군은 무안사랑상품권 발행금액이 하반기에 3백79억원으로 이를 것으로 보고 신규 가맹점을 2백여개 늘려 총 3천6백여 가맹점을 유지키로 했다.
군은 상품권 특별할인 기간연장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많은 지역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 한편 부정유통방지를 위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올 상반기 무안상품권 발행액은 6백21억원이며 판매액은 4백56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천시는 지난 5월1일에 순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종료하고 5% 일반할인으로 전환했다. 함평군등 다른 지자체 대부분도 특별할인 10%를 유지하되 정부 지원예산이 소진될 경우 특별할인 판매를 중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