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3-03-27 10:18
일로 몽탄 운남 등 이장단협의회 릴레이 결의대회

무안군 내 각급 단체들의 광주 군 공항 이전 저지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일로읍(읍장 김수영)은 군 공항 이전 반대 주민강사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일로읍은 코로나19 여파로 주춤했던 광주 군 공항 이전 저지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자 3월 22일 예비군 교육부터 주민주도형 주민강사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를 시작했다.
광주 군 공항 이전 저지에 앞장서는 주민 2명이 일로읍을 대표해 주민강사로 위촉됐으며 지난 22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예비군 교육에서 군 공항이 무안에 와서는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직접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일로읍 월암1리 이장인 오두영 일로읍 주민강사는 “앞으로 일로읍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상관하지 않고 군 공항 이전 저지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읍면 이장협의회는 릴레이 광주 군공항 이전 반대 규탄에 나서고 있다.
몽탄면 이장협의회(회장 옥온호)는 지난 21일 광주 군 공항 이전을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열어 “광주광역시에서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군 공항을 이전하려고 한다”며 강력하게 항의했다.
옥온호 회장은 “군 공항이 들어서면 잠재력이 풍부한 무안의 해양생태계 자원이 큰 피해를 볼 것이며 농축산 산업 또한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일로읍 이장협의회(회장 김준연)는 지난 21일 “군 공항이 이전되면 전투기 소음에 시달리고 혹시나 모를 전쟁 때 첫 공격 표적이 될 것”이라며, “무안군민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라고 결사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김준연 회장은 “일로읍 이장협의회는 지역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군공항 이전에 결사반대”한다고 전했다.
운남면(면장 김나연)은 지난 21일 운남면 이장협의회(회장 문무미) 회원 30여 명과 함께 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운남면 이장 30여 명은 무안군민들의 동의 없는 군 공항 이전을 즉각 중단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풍요로운 고향 무안을 지키기 위해 몸소 나섰다.
문무미 이장협의회장은 “군 공항 이전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 주민들이 입을 수밖에 없다”며 “지역민들과 함께 군 공항 결사반대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