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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문화원 '발효학교' 성황리 종료

작성일 : 2024-08-22 10:08

발효 무형유산과 무안 지역 특성을 결합한 초의차, 고구마 막걸리, 장을 주제로 한 ‘발효학교’ 프로그램 

사진제공=무안문화원

 

무안문화원(원장 오해균)은 ‘2024년 국가무형유산 공동체종목 지역연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발효학교’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발효학교’는 국가무형유산 중 발효를 기본으로 하는 제다(製茶), 막걸리, 장의 가치를 살펴보고, 무안의 지역정체성을 대표하는 초의차, 고구마 막걸리, 장의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강연, 체험, 답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총 20차시 동안 운영됐다.

 

먼저 발효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 후, 제다(製茶) 및 초의차, 막걸리 및 고구마 막걸리, 장과 관련하여 각 주제별에 맞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마지막인 19차시와 20차시에는 ‘무안 발효식품 활용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아이디어 발상’, ‘무안 발효식품 활성화를 위한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지역정체성을 담은 특화된 콘텐츠 제안 및 가공, 활용에 대해 논의하며 생활 속 국가무형유산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무안문화원에서 운영한 ‘발효학교’ 참여자들은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좌라서 유익했다.”, “우리 전통 속에 녹아있는 발효가 이렇게 섬세한 과정을 거친다는걸 알게 되었다.”, “요즘엔 집에서 하기 힘든 과정들인데, 문화원에서 수업을 통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어렸을 때의 추억을 되살리고, 변화하는 현재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발효는 기다림의 미학이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드러냈다.

 

무안문화원의 오해균 원장은 “무안 지역에서 처음으로 ‘발효학교’를 시작하며 걱정이 많았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발효학교’를 수료하셨는데, 내년에도 지역의 다양한 무형유산이 지역성과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프로그램들을 선도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문화원에서 진행한 ‘발효학교’ 프로그램은 종료되었지만, 초당대와 협약을 통해 식초를 주제로 하는 ‘발효학교’ 프로그램이 9월 5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박조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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