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4-08-26 11:02
교사가 이끄는 교실 수업 혁명을 위한 AIDT 활용 연수 강사단 워크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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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과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숙)은 AI디지털교과서(AIDT) 활용 교수・학습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설계하기 위한 워크숍을 8월 23일(금)부터 24일(토)까지 나주 듀플렉스 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AI디지털교과서 활용 초등교원 연수 강사단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초등교사 대상 AI디지털교과서 활용 교수・학습 역량강화 직무연수 강의 방향 설정 및 강의안을 개발하고 강사들 간의 협의를 통한 연수의 질 개선을 위해 운영했다.
무안교육지원청과 곡성교육지원청의 강사단은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제공한 표준 강의안을 분석한 후 실제 AI디지털교과서에서 구현이 가능한 기능을 추출하였다. 또한 구현 불가한 기능에 대한 코스웨어 분석 등을 통하여 초등교사들이 교수・학습 설계・운영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강의 방향을 설정하고, 그에 맞는 강의안 및 강의자료를 개발하였다.
2025학년도에 AI디지털교과서 전면 적용에 대한 학교 현장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이러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교사들이 기대하는 AI디지털교과서의 순기능을 살려 교사가 이끄는 교실수업 혁명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 ▲교사들이 우려하는 AI디지털교과서의 개발 정도, 현장 적용의 가능성에 대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강의 방향을 설계하였다.
무안교육지원청과 곡성교육지원청 강사단의 상호 의견 나눔을 통하여 각 강사단에서 고민한 부분을 공유하고, 더 좋은 운영 방안을 찾을 수 있었다.연수에 참여한 삼기초등학교 김성현 교사는 “AI디지털교과서의 활용적인 부분 뿐 아니라 2022개정교육과정과의 연계, 하이터치-하이테크를 위한 수업 설계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강의를 준비하는 것 뿐이 아니라 교사로서의 전문성도 함께 향상되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무안교육지원청 김선치 교육장은 "AI디지털교과서 도입을 통하여 교사가 이끄는 교실수업 혁명이 더 원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티칭에서 코칭으로의 교사의 역할 전환,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하여 일관성 있고 질 높은 연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곡성교육지원청 노명숙교육장은 “연수를 위하여 고민하는 강사들의 노력이 있기에 학교 현장에 AI디지털교과서 활용에 대한 교원의 이해도가 더욱 더 향상될 것 같다.”며 “AI디지털교과서 활용을 통해 교사가 이끄는 교실수업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교육부가 ‘세계 최초’를 내세우며 내년에 AI 디지털교과서(AIDT) 도입을 하는 가운데 3200만명 회원을 자랑하는 세계최대 교원조직 국제교육연맹(EI)이 AIDT전면 도입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이례적으로 채택을 했고 AI의(학교)활용은 인권에 심대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방대한 양의 거의 규제되지 않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교육에서 AI를 사용하면 학생, 교사와 교육지원인력의 데이터 개인정보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면서 EI 측은 AI교육이 학생과 교사,교육지원 인력에 대한 감시를 가능하게 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국회 차원에서 지난 7월12일 AIDT 도입에 대해 논의하던 국회 교육위원회 강경숙 의원은 “AIDT 도입유보에 관한 청원이 5만명을 넘어섰다"라며 청원 취지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뇌 발달에 악영향을 미치고 부작용이 큰 디지털기기 사용을 수업에서 축소하는 해외사례를 고려해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웨덴에서는 6세 미만 아동에 대한 디지털 학습을 완전히 중단하고, 핀란드는 종이책을 다시 사용하고 있다"라며 "사업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효과성이 검증되었어야 했는데 이 부분을 면밀하게 살펴봐 달라"고 전했다.
/박조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