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4-09-04 14:47
2024 파리 패럴림픽 83명 선수 중 사격.양궁에 국가유공자(상이군경회원) 4명 출전
"2024 파리 올림픽"에 이어 "2024 파리 패럴림픽"은 8월 29일부터 오는 8일까지 열이틀간 치러지는 열전이다.
패럴림픽은 신체적 장애가 있는 선수가 참가하는 국제 스포츠 대회로, 이번 파리 패럴림픽에는 임원 94명과 83명의 우리 선수단은 17개 종목에 참가했다.
우리 선수단에는 군복무 중 부상을 입은 국가유공자 상이군경 4명도 출전했다.
[사격에 조정두 선수와 서훈태 선수, 양궁에 곽건휘 선수와 박홍조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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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대한장애인체육회 블로그 / 사격 조정두 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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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대한장애인체육회 블로그 / 사격 서훈태 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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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대한장애인체육회 블로그 / 양궁 곽건휘 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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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대한장애인체육회 블로그 / 양궁 박홍조 선수 |
2005년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된 이후에는 그동안 소외됐던 장애인 체육에 대해서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또 하나 한국 사회에서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전상(전쟁 중 부상)과 공상(군 복무 중 부상)으로 인해 장애인이 된 분들에게 재활과 스포츠 복지를 위해 묵묵히 수십년째 활동하면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단체가 있다.
대한민국상이군경체육회(이하 상이군경체육회)가 바로 그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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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북 전남 제주) 박일상 이사 |
대한상이군경회 유을상 중앙회장과 사무처 관계자를 포함 중앙회 이사 11명은 28일 파리 현지에 도착 후 콩코르드 광장에서 열린 개막식 참관 후 사격대회 일정에 맞혀 선수단 격려와 열띤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좋은 기운를 불어 넣어줬다고 전했다.

이에 화답이라도 한 듯 조정두(BDH 파라스)선수가 2024 파리 패럴림픽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조정두 선수는 지난 30일(현지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P1 남자 10m 공기권총 SH1 종목 결선에서 237.4점을 쏴 마니쉬 나르왈(인도, 234.9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경기를 마친 조정두 선수는 “금메달은 다음 달에 태어나는 아기에게, 순금 메달은 아내에게 걸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국을 지켰던 특전사 출신 서훈태 선수는 지난 30일, 사격 R4 10m 공기소총 입사(SH2)에 출전해 총점 231.7점을 기록 대한민국에 값진 동메달을 획득함으로서, 총으로 조국을 빛냈다.
한국 장애인 사격의 진종오라고 불리우는 박진호(2관왕 석권)와 조정두가 금메달 세 개를 합작해 올림픽의 좋은 기운을 패럴림픽으로 이어갔고, 우리 선수들은 '준비된 영웅들, 한계를 넘어 승리로'라는 슬로건처럼 위대한 도전은 현재 진행형이다.
대한민국 패럴림픽 선수단은 보치아 종목과 사격 종목에서 금메달 네 개째를 획득하며 이번 대회 목표인 금메달 다섯 개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고 현지에서 전했다.
유을상 대한상이군경회장은 "패럴림픽은 올림픽에 비해 사람들의 관심이 적은 편인데 절망적 현실을 운동을 통해 이겨낸 선수들에게 좀 더 응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상이군경회 차원에서도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남은 일정기간 대한민국 장애인 체육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세워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참관단은 오는 4일, 7박 8일간의 참관 일정을 무난하게 소화하고 인천공항으로 귀국 예정이다.
/ 박조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