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5-01-02 10:37

3일간 추모객 약 11000명 방문
군청 직원 360명·자원봉사자 300명 투입, 분향소 운영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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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군민신문 박조헌 기자 / 무안스포츠파크 합동분향소에 추모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 지난달 30일 무안스포츠파크에 설치한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많은 추모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무안스포츠파크 합동분향소에서는 최상목 대통령권한대행, 우원식 국회의장,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인사 236명과 3일간 추모객 10,823명(1.1.기준)이 방문했고, 전국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근조 화환 293개는 희생자들을 위로하고 있으며 1월4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한 만큼 추모의 발걸음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추모와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합동분향소 운영과 유가족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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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구 부군수가 주재하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무안군 현장상황실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무안군은 현장상황실을 8개 반에서 10개 반으로 늘려 운영을 강화하고, 직원 360명을 투입해 24시간 유가족 지원과 분향소 관리, 장례 지원 등 피해자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31일까지 희생자 11명을 장례식장으로 이송했으며, 하루 5,650인분의 음식을 준비하여 유가족과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무안국제공항 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가족관계증명서와 제적등본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 승무원 피해자 6명에 대해서도 1:1 전담 공무원 매칭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날이 갈수록 늘어가는 추모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조문할 수 있도록 운영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교통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분향소 안팎에서는 매일 자원봉사자들이 사랑의 밥차 운영과 다양한 물품 지원, 추모객 안내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피해자 가족을 위로하고 슬픔을 나누고 있다.
무안스포츠파크 합동분향소는 별도 종료 공지시점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이다.
무안군은 합동분향소 운영에 부족함이 없는지 살피고 추모객 편의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사고 수습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추모객들의 안전 관리와 분향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면서,"유가족분들이 빠르게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조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