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5-02-20 14:13
최근 물김 폐기량 5,690 톤 , 마른김 활용시 158 만속 생산
KMI 조사 결과 , 폐기김 물량 -> 마른김 환산시 183 억원 예상
마른김 · 조미김 간 부가가치 1.9 배로 350 억원 이상

최근 해수온이 물김 양식에 적정 수준으로 유지돼 대폭 생산량이 늘어 바다에 폐기하는 문제가 발생한 가운데 , 버려진 양만큼 가공했을 경우 100 억 이상의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
지난 24년 10월부터 25년 2월 7일까지 물김 폐기량은 5,690톤으로 지역별로는 ▲진도 2,283톤 ▲고흥1,462톤 ▲해남 799톤 ▲군산 208톤 ▲기타 938톤 순이다 . (해양수산부 제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 ( 영암 ‧ 무안 ‧ 신안 ) 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KMI) 에게 의뢰하여 '25년 1월 1일부터 2월 7일까지 마른김 도매가격을 환산한 결과에 따르면 폐기 물김의 가격은 37억으로 , 이를 마른김으로 가공시 5배가량인 183억원 8,818만원 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마른김 1속은 물김 4kg으로 최근 폐기량 5,690톤을 마른김으로 환산한다면 158만속 이상 생산할 수 있었다 .
특히 지난 '16년 전라남도가 추진한 ‘ 국립 김 산업연구소 설립 · 운영 방안 연구 ’ 에 따르면 마른김과 조미김의 부가가치 차이는 1.9배로 폐기 물김을 조미김으로 전환했을 경우 356억원이상의 이익을 낼 수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삼석 의원은 “ 물김 폐기량을 비축하여 마른김으로 환산할 경우 5 배가량 이익을 낼 수 있었을 것이며, 이를 조미김으로 활용했을 경우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었다 ”라며 , “ 기후위기로 해수온이 급변하기 때문에 김 비축에 대해 검토하여 비생산시기인 4~9월에 사용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 라고 강조했다 .
/박조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