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박문재 범대위 상임대표 “광주 군 공항 이전 관련 발언 유감…”

작성일 : 2025-05-19 13:50

 


무안군민도 대한민국 국민

공공의 이익과 지역의 목소리를 분리해 생각해야 함을 강조


 

지난 9월 무안 중앙로에서 군공항이전 반대 범대위 궐기대회

 

광주 군 공항의 무안 이전과 관련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이전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의 박문재 상임대표가 19일 입장문을 통해 유감을 표명하며, 신중하고 공정한 접근을 촉구했다.

 

박 상임대표는 최근 대통령 후보들이 광주를 방문해 군 공항 이전 문제를 언급하며 무안을 특정한 데 대해 “대선 기간 중이라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대통령 선거가 끝날 때까지는 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선거 이후 범대위 위원들과 함께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이어 “제가 개인적으로 지지하는 특정 후보께서도 광주에서 같은 발언을 하셨지만, 지지와 이 문제는 별개”라며, 공공의 이익과 지역의 목소리를 분리해 생각해야 함을 강조했다. 박 상임대표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지도자는 대의민주주의에 입각해 국민 모두가 더 행복하고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무안군민 또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이라는 점을 반드시 고려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번 입장문은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무안지역 사회의 단합된 목소리를 대표해 발표된 것이며, 군 공항 이전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정당한 절차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부각되고 있다.

 

범대위는 향후 대선 이후 대통령 당선인의 입장과 정부 정책에 따라 본격적인 대응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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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헌 기자   news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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