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5-05-22 15:35

국토부·전남도에 사고 원인 조기 규명과 공항 폐쇄 연장 지양 건의
![]() |
| 지난 21일 무안상상창작소에서 열린 무안국제공항 정상화 협의체를 구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
무안국제공항 정상화를 위한 민∙관 협의체가 공식 출범하며, 공항 정상화를 위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일상)는 지난 21일 무안창작소에서 간담회를 열고, 무안국제공항 정상화를 위한 민∙관 협의체를 구성했다.
박일상 위원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무안국제공항의 현황 및 폐쇄기간이 더 이상 연장되면 안 된다는데에 뜻을 모았고, 전라남도의회, 무안군의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한 지역 관계자 12명이 참석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간담회에서는 ▲무안국제공항의 현재 운영 상황 점검 ▲공항 정상 운영 재개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 ▲국토교통부 및 전라남도와의 협력 체계 강화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하반기 중 공항 운영 재개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대한 철저한 원인 규명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해당 사고로 인해 무안국제공항의 폐쇄 기간이 장기화되면서 지역 주민들과 공항 인근 상권 및 여행관련업이 큰 타격을 입은 만큼, 공항 운영의 안전성과 신뢰 회복을 위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박일상 위원장은 “무안국제공항은 전남 서남권의 관문이자 지역 경제의 핵심 인프라”라며, “이번 협의체 구성은 공항 정상화에 필요한 과제들을 공유하고, 지역 사회와 행정 기관 간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문제 해결의 기반을 마련하는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기 회의에는 전라남도 등 관계 행정기관의 직접 참여를 유도해 보다 실효성 있는 논의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무안국제공항의 정상화를 위한 지역 차원의 실질적 대응체계를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추진위원회는 국토부, 전남도, 항공사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항공편 확대와 인프라 개선, 지역민 대상 교통편의 증대 방안 등 다각적인 전략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무안군민신문(무안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조헌 기자 news191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