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5-05-27 16:24

6개국 14명 위촉… 외국인 눈높이 맞춘 행정 실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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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위촉식 및 간담회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외국인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정착 지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25일 ‘2025년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책 수요자 중심의 행정 실현에 나섰다.
이번에 출범한 모니터링단은 베트남, 중국, 미얀마, 일본, 캄보디아, 필리핀 등 6개국 출신 외국인 주민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무안군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외국인 주민들이 실제로 겪는 생활 속 불편사항과 제도 개선점을 전달하는 '현장 소통창구' 역할을 맡는다.
위촉식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외국인 주민 지원시책 설명과 함께 참여자들의 애로사항 청취가 이루어졌으며, 군정 참여 확대와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제안도 논의됐다.
군은 외국인 주민들이 주로 종사하는 산업 현장과 학업 환경 등을 고려해, 모니터링단 회의를 분기별 1회 주말에 운영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수렴된 의견은 관련 부서와 협업하여 군정 전반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모니터링단은 단순한 의견 수렴 창구를 넘어, 외국인 주민이 주체적으로 지역 사회에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협력 체계”라며 “군정 전반에 외국인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무안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안군은 이번 모니터링단 운영을 계기로 외국인 주민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다문화 친화도시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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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헌 기자 news19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