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5-06-05 11:21

김산 군수, 가격 하락에 선제 대응…지속 가능한 농가 보호 전략 추진
자색양파 1차 30톤 납품 완료, 총 200톤 대량 구매 확정
농가 소득안정·지역 상생 이끄는 모범사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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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30일 군청 앞에서 진행된 양파 소비촉진 운동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추진 중인 ‘무안양파 소비촉진 운동’이 민간 대기업의 협조를 이끌어내며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양파 가격 하락과 공급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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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30일 군청 앞에서 진행된 양파 소비촉진 운동 |
특히 신세계푸드가 지난 6월 1일 무안산 자색양파 30톤을 1차로 구매 완료한 데 이어, 향후 총 200톤에 달하는 양파를 순차적으로 구매하기로 결정하면서 민간 협력을 통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력은 김산 군수가 지난 5월부터 연이어 주재한 양파 가격 안정화 대책회의와 현장 점검의 성과로, 지역 농업 위기 극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 실제 성과로 연결되고 있는 대표 사례다.
김 군수는 농가와 농협, 유통사, 식품기업 등과 직접적인 접촉과 협의를 통해 ‘가격 하락-소비 부진-유통 적체’라는 악순환을 끊기 위한 적극적인 판로 확대 전략을 구체화해왔다.
김산 군수는 “이번 신세계푸드의 대량 구매 결정은 지역 농업의 회복을 위한 ‘상생협력의 물꼬’를 튼 사례”라며, “양파 소비촉진 운동이 단기적 처방에 그치지 않고,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과 공공-민간 연계 모델 구축으로 발전하도록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이번에 구매한 자색양파를 자사 급식사업과 외식 프랜차이즈에 활용하며, 이후에도 국내산 농산물 활용을 확대해 식품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방침임을 밝혔다.
무안군은 앞서 공직자 전원이 참여한 5톤 규모 자발적 구매 캠페인,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 30% 할인 기획전 등 다각적인 소비촉진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민간기업 참여가 더해지며 농가 소득 안정화에 실질적인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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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헌 기자 news19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