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군 해제면 출신,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누구인가..
작성일 : 2025-06-0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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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정부는 6일 김용범(63세, 무안군 해제면 출신) 해시드오픈리서치 대표를 대통령실 정책실장으로 임명했다. |
이재명 대통령은 6월 6일 김용범 전 해시드오픈리서치 대표이사를 대통령실 정책실장에 공식 임명했다. 김 실장은 무안군 해제면 출신으로 전통 경제관료 출신이자 블록체인업계 전문가로서, 이재명 정부의 민생 안정·경제 성장·디지털 혁신을 이끌 ‘경제정책 컨트롤타워’로 중용됐다.
이번 인사는 실무형 정책가로서의 풍부한 관료 경력과 디지털 자산 분야에 대한 통찰력을 겸비한 김 실장을 통해, 거시경제 정책과 디지털 경제 전략의 유기적 연결을 도모하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방향성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 관료와 크립토 전문가의 융합…김용범의 이력
김용범 신임 정책실장은 1962년 전남 무안군 해제면 출신으로, 광주 대동고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경제학 박사 과정을 마친 정통 경제관료다.
1986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후, 재무부·재정경제부·기획재정부를 거쳐 금융위원회에서는 자본시장국장, 금융정책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사무처장,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가계부채 대응, 국제금융시스템 개혁 등 굵직한 현안을 직접 챙긴 실무형 인사다.
특히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실과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등에서도 활동하며 국내외 경제정책 경험을 축적했고,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를 역임한 바 있어 글로벌 경제 감각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 디지털 전환까지 꿰뚫는 역량…해시드오픈리서치 대표 경력도
김 실장은 공직 퇴임 후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의 리서치 자회사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디지털 자산과 신기술 분야에 대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금융위 부위원장 시절에도 가상자산 제도화의 기반을 마련한 장본인으로, 전통 경제와 디지털 경제를 동시에 이해하는 드문 인물로 손꼽힌다.
이러한 경험은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 패러다임 속에서 정책실장으로서의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호남 출신(무안군) 첫 경제정책 컨트롤타워…지역균형 인사의 상징
호남 출신으로는 드물게 경제정책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친 김 실장의 발탁은 지역 균형과 인사 다양성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김상조 전 정책실장, 홍남기 전 부총리 등과의 오랜 정책적 인연도 향후 정부 내 경제라인의 조화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게 하는 부분이다.
■ “경제와 디지털의 접점에서 새로운 국정 운영 기대”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용범 실장은 복합적 경제 위기 속에서 안정된 정책 추진력을 보여준 실력자”라며 “디지털 혁신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이끄는 든든한 정책 브레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의 경제·디지털 복합 전략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김용범 정책실장이 보여줄 행보에 정계와 학계, 산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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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헌 기자 news19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