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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장마당, 무안전통시장에 오다

작성일 : 2025-06-10 12:36

 


민주평통 무안군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한 지역밀착형 통일체험 프로그램 ‘성황’

김산 군수·이호성 의장도 함께해 통일공감대 확산 응원


 

9일 무안전통시장에서 민주평통 무안군협의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김봉성) 주관으로 '무안장에서 만난 북한 장마당' 체험 행사가 열렸다.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경제와 문화를 나누는 특별한 통일 체험의 장이 전남 무안에서 펼쳐졌다.

 

지난 2025년 6월 9일(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무안군협의회(회장 김영준)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김봉성)는 무안전통시장 청년상가 2층에서 ‘무안장에서 만나는 북한장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 장마당의 기원과 발전 과정을 알리고, 장마당을 통해 형성된 북한 주민의 생존문화와 경제활동을 조명함으로써 남북한의 삶의 방식을 이해하고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실제 북한이탈주민의 생생한 증언과 체험 요소를 결합해 일반 주민들이 보다 실감 있게 북한사회의 민낯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장으로 연결된 소통의 장

현장에서는 북한의 대표적 생필품, 식품, 화폐 등이 전시되었고, 북한 장마당 내 단속반과 상인 역할극, 시식 체험, 증언 인터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김산 무안군수와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도 직접 참석해 지역 주민 및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장마당 체험 공간을 둘러본 후,직접 참여하며 통일공감 확산의 중요성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장마당이 단순한 경제공간이 아닌, 주민들의 자생적 생존 방식과 사회 변화의 창구임을 전달받은 참가자들은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9일 행사장에 참석한 김산 군수·이호성 의장은 통일공감대 확산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 밝혔다.

 

지역 속 통일교육, 지속 가능성 높아져

이번 ‘북한장마당 체험’은 단발성 행사를 넘어, 주민 생활권에서 이뤄지는 지역밀착형 통일 체험 프로그램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 행사에 참여한 다수의 주민들이 “막연했던 통일이 실생활과 연결되어 피부에 와 닿는다”고 밝힌 만큼, 이러한 체험형 프로그램은 청소년, 상인, 고령층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통일교육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장마당 행사를 주관한 김봉성 청년분과위원장은 “무안전통시장이라는 친숙한 공간을 통해 남북한 주민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자유와 선택 그리고 경제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마련돼 뜻깊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무안군협의회 청년분과위원회가 주최하고 무안전통시장 상인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진행되었으며, 통일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지역 기반 사업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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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헌 기자  news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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