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도정

전남도의회 예결특위, 2024회계연도 결산안 원안 의결… “기금 운용·예비비 집행 철저히 점검”

작성일 : 2025-06-16 14:58

 


도와 도교육청 결산 심사 마무리… 6월 17일 본회의 최종 의결 예정

나광국 위원장, 국가 위기상활 속에서도 도민 중심 예산심사에 온 힘 기울여


 

전남도의회 예결위는 제3기 활동을 회기를 마무리했다.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광국, 더불어민주당·무안2)는 지난 6월 12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을 끝으로 제3기 활동을 마무리하며, 전라남도 및 전라남도교육청의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심사에서 전라남도의 예산현액은 총 11조 5,485억 원이며, 세입결산은 11조 4,467억 원, 세출결산은 11조 356억 원으로, 결산상 잉여금은 4,111억 원으로 집계됐다.


도교육청의 경우 예산현액 5조 2,609억 원, 세입결산 5조 2,572억 원, 세출결산 5조 441억 원으로, 세계잉여금은 2,130억 원에 달한다.

 

예결특위는 이번 심사 과정에서 도와 도교육청에 각각 9건과 8건의 주요 시정요구 사항을 제시하며,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 강화를 주문했다.

 

전라남도에 대한 시정 요구 사항으로는 ▲기금운용의 효율성 제고 ▲예비비 사용의 적정성 확보 ▲불용액 및 이월사업의 최소화와 체계적 관리 ▲지방세 징수율 제고 ▲성인지 예산의 내실 있는 운영 등이 포함됐다.

 

도교육청에 대해서는 ▲이전수입 추계의 정확성 확보 ▲교육공무직 인력의 효율적 운용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확대 ▲계속비 사업 운영 개선 ▲예산전용의 적정성 강화 등 예산 운영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개선을 요구했다.

 

나광국 예결특위 위원장은 “12·3 국가적 재정위기 속에서도 우리 위원들은 도민의 복리 증진과 공공 재정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며, “도정과 전남교육의 발전 방향을 견인하는 결산 심사를 위해 사명감을 갖고 예산을 꼼꼼히 살폈다”고 말했다.

 

특히, 나 위원장은 “전남도와 도교육청 간 무상급식 분담 협의나 기본소득 예산 편성과 같은 민감한 이슈도 협력과 조율을 통해 풀어낸 점은 이번 예결특위의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민 눈높이에 맞는 재정 운용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예결특위에서 심사·의결된 전라남도 및 도교육청의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오는 6월 17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무안군민신문(무안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조헌 기자  news1919@naver.com

Copyright (c) (유) 무안미디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