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5-06-17 14:37

무안읍 주민자치위원회로 선진지 견학 및 교류 통해 우호 관계 강화
무안읍 주민자치위원회, 자치회급 역량으로 전국 모범사례 부상
지역 거버넌스 중심 ‘주민자치회’ 승격 기대감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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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14일, 공주시 금학동 주민자치회는 전남 무안읍주민자치위원회를 방문해 주민자치 선진지 견학 및 교류의 장에서 김도완 무안읍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장소 제공 무안읍사무소 2층 회의실) |
공주시 금학동 주민자치회(회장 최근국)는 지난 6월 14일(토), 전남 무안군 무안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어성준)를 방문해 선진지 견학 및 교류를 진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문에는 금학동 주민자치위원 25명이 참여해 자치역량을 높이고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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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14일, 공주시 금학동 주민자치회는 전남 무안읍주민자치위원회를 방문해 주민자치 선진지 견학 및 교류를 진행했다. |
주목할 점은, 공주시 금학동은 이미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상위단계 자치조직이라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위원회’ 단계에 있는 무안읍을 선진지 견학지로 택한 것은 무안읍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이 자치회급 이상으로 정평이 나 있기 때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무안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교류 간담회에서는 양 기관의 자치활동 소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금학동 최근국 회장은 “자치회로 전환된 우리 지역보다 자치위원회 단계인 무안읍의 실천력과 조직력이 더욱 돋보인다는 평가를 듣고, 직접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어성준 무안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역사와 전통이 깊은 공주 금학동 주민자치회 위원님들의 방문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무안읍도 주민 주도형 자치로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화답했다.
김도완 무안읍장 또한 “무안과 금학동은 모두 동학혁명이라는 역사적 인연을 공유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오늘의 만남이 두 지역 공동체 간 협력을 넘어 주민자치의 미래 모델을 함께 그려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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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14일, 공주시 금학동 주민자치회는 전남 무안읍주민자치위원회를 방문해 주민자치 선진지 견학 및 교류를 진행했다. (황토갯벌랜드 갯벌체험) |
이날 행사에서는 자치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양파·쌀(무안)과 밤막걸리·밤소주(공주)를 교환하는 등 지역 특산물을 통한 친선의 정을 나눴다. 이어 무안 낙지골목과 전통시장을 탐방하고, 황토갯벌랜드에서 생태체험을 진행하며 무안의 생태문화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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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14일, 공주시 금학동 주민자치회는 전남 무안읍주민자치위원회를 방문해 주민자치 선진지 견학 및 교류를 진행했다. (무안 황토갯벌랜드) |
금학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력, 문제해결력을 갖춘 무안읍의 자치 활동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하며 향후 자치회 전환 과정에 적극적인 협력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 사례는 자치제도상 상위기구인 ‘자치회’에서 하위단계인 ‘자치위원회’를 찾아 견학한 이례적 사례로, 무안읍 주민자치위원회가 단계를 넘어서는 자치 실천력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셈이다. 이러한 역량은 무안읍이 향후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을 실현할 수 있는 충분한 기반이자, 주민 중심의 지역 거버넌스를 실현할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있다.
무안읍주민자치는 현재 '자치위원회'에서 '자치회'로의 전환을 위한 준비 단계에 있으며, 지역 내 다양한 주체들이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며 민관 거버넌스를 실현한 모범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고, 자치위원 총회 운영, 자치계획 수립, 공공 의제 발굴 등 자치 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번 교류를 계기로 무안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실천 성과를 통해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자치 조직으로 한 발 더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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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헌 기자 news19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