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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청소년 사이버폭력, 우리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무안경찰서 경감 주상은

작성일 : 2025-06-17 15:53

무안경찰서 경감 주상은

 

○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청소년들의 일상은 더욱 편리해졌지만, 동시에 새로운 위험도 함께 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사이버폭력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보이지 않는 범죄로 많은 청소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 친구 사이에 가벼운 말다툼에서 시작된 욕설과 조롱, 단체 채팅방에서의 따돌림, 악의적인 영상, 사진 유포, 익명 앱을 통한 협박과 괴롭힘까지 피해 학생은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 사이버폭력은 결코 장난이 아닙니다. 명예훼손, 모욕, 협박, 성적 괴롭힘 등 형법상 처벌 대상이 되는 범죄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청소년들이 사이버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한 채 가해 또는 방조자가 되기도 합니다.

 

○ 청소년들이 디지털 공간에서도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방 교육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학교는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디지털 윤리교육을 강화하고, 가정은 자녀의 온라인 활동에 대해 따뜻하게 소통해야 합니다.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청소년들 스스로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디지털 공감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사이버폭력은 단순한 규제가 아니라 공동체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로 예방 할 수 있습니다.

 

우리 경찰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디지털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자 보호에 앞장서겠습니다.

 

/무안군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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