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5-06-19 15:04

정부 특별지원 포함 20억6천만 원 확보…7~9월 한시 17% 할인 판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올해 하반기 총 280억 원 규모의 무안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정책과 연계해 추진되며, 무안군은 ▲일반지원 5억6천만 원 ▲특별지원 15억 원 등 총 20억6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지난 2023년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착륙 사고로 인해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이 급감하고 지역 관광산업과 상권이 침체된 상황에서, 무안군은 정부에 특별지원을 적극 건의해 재난 피해지역 수준의 국고 지원을 유치하는 데 주력해 왔다.
무안군은 확보한 국비를 기반으로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월 50억 원씩 총 150억 원 규모의 무안사랑상품권을 17% 할인율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할인율이 높아진 것으로, 침체된 지역 소비를 실질적으로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사랑상품권은 군민 생활 안정과 소상공인 소득 증대에 효과적인 정책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기조에 발맞춰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무안군은 무안사랑상품권 발행 외에도 농수산물 판로 확대, 전통시장 활성화,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사업 등 지역경제 활력을 되살리기 위한 다각도의 민생경제 대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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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헌 기자 news19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