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5-06-20 11:10
청년이 주도하는 무안의 변화… 공동체 발대식과 체전 통해 자율·참여 기반 다져
전남 무안군의 청년들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청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무안군청년플랫폼(센터장 김상준)은 지난 6월 14일(토) 남악주민다목적생활체육관에서 ‘2025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과 ‘제2회 무안군 청년체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안군청년플랫폼이 주관하고 무안군 및 무안군청년협의체가 협력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 청년들의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자율적 참여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1부 행사에서는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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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무안 청년체전 및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 |
김산 무안군수는 전남형 청년공동체 지정서를 각 단체 대표에게 직접 전달하며 청년 활동의 시작을 공식화했고, 손천수 무안군청년협의체 대표의 개회사와 함께 나광국 전라남도의회 예결특위 위원장, 김봉성 무안군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청년들의 도전과 참여를 격려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청년공동체 단체와 무안군청년협의체 회원, 일반 청년 등 50여 명이 참석해 교류의 장을 이뤘다.
2부 행사로 진행된 ‘제2회 무안군 청년체전’은 네트워킹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공굴리기, 2인 3각 달리기, 팀 대항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은 자연스럽게 협력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말미에는 단체사진 촬영과 참여자 주도의 정리 활동을 통해 공동체 정신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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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무안 청년체전 |
특히, 체전에 참가한 무안군청년협의체 청년들은 답례품으로 무안 양파를 직접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를 응원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하려는 자발적 실천으로 지역 청년의 사회적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선택이었다.
김상준 무안군청년플랫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스스로 지역에서의 역할을 고민하고 직접 움직이는 시작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 주도적 활동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플랫폼이 든든한 거점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는 “청년공동체로 지정된 5개 팀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류하고 발전하길 바라며, 청년체전이 청년 정책의 밑거름이 되어 무안이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향후에도 청년이 지역의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공동체 기반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무안군청년플랫폼(삼향읍 오룡1길 37, 2층)은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카페, 미디어 공간, 활동 공간, 청년홀 등을 운영하며 지역 청년의 소통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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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헌 기자 news19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