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5-06-30 14:55

무안경찰서 “금융기관과의 공조가 군민 재산 지켰다”…박성덕 지부장 “앞으로도 책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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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경찰서(정성일 서장)은 30일 농협 무안군지부(박성덕 지부장)를 방문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미연에 방지한 김 모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
전남 무안군에서 금융기관 직원의 기지와 경찰의 신속한 공조로 2억 9천여만원 규모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모범사례가 발생해 귀감이 되고 있다.
무안경찰서(서장 총경 정성일)는 2025년 6월 30일(월) 오전 11시경, 농협중앙회 무안군지부를 방문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미연에 방지한 김 모 직원(여)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그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김 씨는 지난 6월 25일 오후, 초조한 표정으로 창구를 찾은 고객이 2억9천여만 원 전액을 수표로 인출하려는 모습에 이상 징후를 감지,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며 즉각 112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조사 결과, 해당 고객은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에 따라 송금을 시도 중인 상황이었고, 김 씨의 침착한 대응 덕분에 전 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번 사례는 ▲고액 인출 시 고객 응대 매뉴얼 준수 ▲비정상적 행동·표정의 신속 파악 ▲적극적인 신고 체계 작동 등, 금융기관의 선제적 대응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점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정성일 무안경찰서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점점 더 정교해지는 만큼, 금융기관 현장의 민감한 대응이 군민의 재산을 지키는 최전선”이라며 “앞으로도 경찰과 금융기관 간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박성덕 농협중앙회 무안군지부 지부장은 “김 모 직원의 민첩한 대응이 큰 피해를 막았다”며 “앞으로도 무안군지부는 실질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과 철저한 응대 시스템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금융기관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안경찰서와 농협중앙회 무안군지부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전 직원 대상 보이스피싱 대응 교육 강화, 군민 대상 홍보 캠페인 및 피해 예방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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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헌 기자 news19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