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5-06-30 15:10

문화 소외 해소 ‘작은영화관 기획전’ 공모 선정… 8월부터 30여 편 무료 상영
무안작은영화관, 지역 문화의 ‘작지만 확실한 거점’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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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무안작은영화관에서 진행된 초혼 특별시사회 모습 사진제공 = 무안군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작은영화관 기획전’ 공모사업에 무안작은영화관이 최종 선정돼, 오는 8월부터 예술·독립영화 특별기획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한 전국 단위 공모사업으로, 소규모 영화관에서 국내외 독립·예술영화와 고전영화를 상영하고 관객과의 대화, 참여형 행사 등 다양한 기획 콘텐츠를 연계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무안작은영화관은 총 1,5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뒤로 재생 앞으로 재생’이라는 주제로 총 30여 편의 영화 상영과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획전에서는 시대를 초월한 국내외 고전 명작과 최근 화제를 모은 독립예술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며, 영화감독과의 대화, 테마별 관객 토론회, 청소년·단체 관람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한층 넓힐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무안작은영화관을 찾는 관객에게 단순한 영화 감상을 넘어, 지역문화와 예술을 체험하는 복합적 문화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단체관람을 원하는 학교 및 기관은 사전 신청을 통해 관람 일정을 조율할 수 있다.
무안군 허재경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민들이 수준 높은 예술·독립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무안작은영화관이 지역 문화의 거점으로 기능하며 군민의 문화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4년 무안군복합문화센터 6층에 개관한 무안작은영화관은 1관(77석),2관(106석) 등 총 183석 규모의 상영관과 2D뿐만 아니라 3D 입체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팝콘과,음료,커피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매점도 함께 운영 중이며, 연간 약 2만여 명이 찾는 무안 대표 문화공간으로, ‘문화가 있는 날’ 천원 관람, 단체 관람 할인, 우대요그제 등 다양한 군민 친화형 운영을 통해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최신 상영 시스템과 쾌적한 관람 환경, 무안읍 중심부라는 지리적 이점을 갖추며 가족 단위 관객은 물론 청소년과 시니어 계층에게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무안작은영화관 인터넷 예매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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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헌 기자 news19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