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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교육지원청, 마을교육공동체 컨설팅 성료

작성일 : 2025-07-01 11:15

 


11개 마을학교 운영현황 점검 및 실무 컨설팅… 지역교육 자치기반 강화


 

마을학교와 관련 다양한 고충에 대해 건의를 하고 있는 '아라해제' 마을학교 박미래 대표(사진 좌측) / 사진제공 = 무안군교육지원청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지난 6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관내 11개 마을학교를 대상으로 ‘2025. 마을교육공동체 찾아가는 2차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마을교육공동체의 자율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을 통해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직접 마을학교를 방문하여 상반기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운영 계획 및 학교 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진단과 조언을 진행했다.

 

특히 마을학교 관계자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회계 실무와 예산 집행 기준에 대한 맞춤형 교육도 병행해, 행정 부담을 덜고 운영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컨설팅 현장에서는 마을학교 운영자들이 겪는 다양한 고충과 건의사항이 수렴되었으며, 이는 하반기 정책 설계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무안교육지원청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중심의 교육자치 실현과 마을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기반을 강화했다. 향후에는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해 마을학교 간 수평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무안만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마을교육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김보훈 교육장은 “찾아가는 2차 컨설팅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실천적 교육행정”이라며 “마을학교가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가능한 교육공동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마을교육공동체는 2019년 ‘무안마을학교협의회’를 구성한 이후, 무안군 전역에서 마을 중심의 교육 실천을 확산해 왔다. 현재는 일로면의 ‘토브’(중심마을학교)를 비롯해 ▲무안읍 ‘너나들이’ ▲해제·현경면 ‘아라해제’ ▲몽탄면 ‘몽탄’ ▲현경면 ‘물바위’ ▲일로면 ‘콩푸대’ ▲청계면 ‘구로’ ▲남악지구 ‘무도리가치놀동무’, ‘예술놀이터’ ▲운남면 ‘들새암’ 등 총 11개 마을학교가 활발히 운영 중이다.

 

무안마을교육공동체는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의 경계를 허물고, 지역성과 공동체성을 바탕으로 한 무안형 마을교육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교육지원청은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마을학교 간 수평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마을교육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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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헌 기자  news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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