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5-07-04 17:00

신세계푸드와 손잡고 ‘무안양파빵’ 전국 이마트·트레이더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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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군과 신세계푸드 업무협약식 모습 |
전국 최대 양파 산지 중 하나인 전남 무안군이 양파 소비 부진이라는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대형 유통업체와 손을 잡았다. 김산 무안군수는 양파 가격 하락과 과잉생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살리기 위한 해법으로 전국 유통망 진출이라는 묘수를 꺼내 들었다.
무안군은 지난 3일 서울 성동구 신세계푸드 R&D센터에서 신세계푸드와 ‘무안 양파 소비 촉진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산 군수와 원정훈 신세계푸드 제과점 담당이 참석해 무안 양파를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 개발과 판매,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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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군과 신세계푸드 업무협약식 모습 |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4일부터 3개월간 전국 이마트 베이커리 및 피자 매장, 트레이더스에서 신세계푸드가 개발한 무안 양파 활용 제품 7종이 정식 출시된다. 출시 품목은 ▲무안양파 크림치즈링 ▲무안양파 소시지 빵 ▲무안양파 치아바타 ▲무안양파 함박스테이크피자 ▲무안양파 바게트피자 ▲무안양파 크림치즈빵(트레이더스) ▲무안양파 치즈빵(트레이더스) 등으로, 제과 6종과 피자 1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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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군과 신세계푸드 업무협약식 모습 |
김산 군수는 “어느 때보다 양파 소비 확대가 절실한 시점에 전국 소비자들이 무안 양파를 접하고 선택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단기적인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지속 가능한 상생모델을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안군은 이번 협약이 단순히 소비 촉진을 넘어서, 지역 농가의 근심을 덜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품 출시는 국내 대표 유통망을 통해 무안 양파의 품질과 가능성을 전국에 알리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지난 6월에도 무안산 양파 200톤을 선제적으로 매입하며 가격 하락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바 있다. 양측의 협력이 단발적인 소비촉진을 넘어 지속가능한 농업-유통 협력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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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헌 기자 news19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