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5-07-08 11:45

무안군, 청렴 군민명예감사관 위촉…현장 중심 청렴 캠페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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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승달예술회관에서 열린 무안군 군민명예감사관 위촉식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4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청렴 군민명예감사관 위촉식'을 갖고, 생활현장 중심의 주민참여형 감사행정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민선8기 출범 3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려 ‘청렴한 군정’ 실현을 위한 군의 의지를 다시 한번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에 위촉된 청렴 군민명예감사관은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총 12명으로, 앞으로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명예감사관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및 공무원 비위 제보 ▲주민불편사항 건의 ▲행정 제도·절차의 개선 ▲감사 및 기동감찰 참여 ▲군정발전을 위한 제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정에 대한 견제와 개선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무안군은 이번 위촉을 계기로 '청렴은 선택이 아닌 기본'이라는 인식을 행정 전반에 뿌리내리기 위한 청렴 캠페인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상반기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 반부패 청렴 퀴즈대회, 청렴슬로건 공모전, 청렴 문자발송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하반기에는 ‘청렴공감 간담회’와 ‘찾아가는 청렴 토크콘서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현장 중심 감찰을 강화하고,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 사례에 대한 즉각적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공익신고 활성화와 보호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청렴 군민명예감사관 제도 역시 주민이 직접 군정 감시에 참여함으로써, 내부 감사의 한계를 보완하고 생활 속 부패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무안군수는 위촉식에서 “청렴은 군민의 신뢰를 얻는 가장 중요한 행정의 가치”라며, “군민의 시선으로 군정을 함께 살피는 명예감사관 여러분은 무안군 청렴행정의 든든한 동반자다.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군정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청렴1번지 무안’을 군정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전 직원이 청렴 실천 서약을 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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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헌 기자 news19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