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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10개 팀을 놀라게 한 무안군 유소년야구단의 투혼

작성일 : 2025-08-20 11:30

 


제9회 강천산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서 두 개 리그 입상…창단 10년 성과 빛나


 

무안군 유소년 야구단 U11 백호리그 준우승 기념 단체 사진
 

무안군 유소년야구단이 전국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열린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주관 ‘제9회 순창 강천산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에서 꿈나무 백호리그(U-11) 준우승과 새싹리그(U-9) 3위를 동시에 차지하며, 창단 10년의 성과를 빛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0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무안군 선수단은 탄탄한 기량과 조직력으로 값진 결실을 거뒀다.

 

이 같은 성장은 김동성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과 함께 2019년 준공된 무안스포츠파크 내 유소년야구장이 든든한 기반이 됐다. 군은 2020년 인조잔디 조성공사를 통해 경기장 품질을 한층 높였으며, 같은 해 말까지 인조잔디 구장 전환을 완료하겠다고 밝히며 선수들의 안전과 경기력 향상에 기여했다.

 

시설 준공 이후에도 경기장 개선과 운영 환경 조성에는 군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졌다. 당시 무안군의회 김대현 의원은 인조잔디와 대형 전광판 설치 등 유소년·생활야구 인프라 확충과 예산 지원에 힘써왔으며, 이러한 뒷받침이 선수들이 안정적인 훈련 환경 속에서 기량을 발휘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

 

 

2015년 8월 창단한 무안군 유소년야구단은 2017년 제1회 순창 강천산배 우승, 2019년 제2회 크린토피아배 우승, 2023년 제10회 국토정중앙배 우승 등 매년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또한 황토골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유치해 무안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동성 감독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이번 성과는 아이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이를 뒷받침해 준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응원이 함께 만든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큰 무대에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과 지원을 이어가고, 무안군이 유소년 야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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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헌 기자  news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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