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5-08-19 11:27

정부, 하나로마트 전면 확대 반영..6배 늘어나
정부 정책 반영 이끌어낸 현장 소통의 성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이 농어촌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확대를 이끌어냈다.
행정안전부는 22일, 농협 하나로마트의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을 기존 121곳에서 779곳으로 6배 이상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서 의원이 지난 7월, “소비쿠폰이 내수 진작 취지와 달리 농어촌 주민을 소외시키고 있다”며 제도 개선을 촉구한 데 따른 결과로, 정책 변화의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서 의원은 당시 자료를 통해 전체 2,208개 하나로마트 중 단 121곳만 사용이 가능해, 일부 섬 주민들은 생활필수품을 사기 위해 여객선을 타고 4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역경제를 살리려는 정책이 정작 농어촌에서 제 기능을 못 하고 있다”며 강력한 시정 요구를 이어왔다.

이번 확대 조치로 전남·경북 각 141개, 충남 121개, 경남 111개, 전북 105개 등 전국 읍·면·도서 지역에 사용처가 대폭 늘어났다. 섬과 산간 지역의 주민들도 생활필수품을 보다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돼 소비쿠폰의 실질적 효과가 기대된다.
서삼석 의원은 “그간 제기했던 현장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반영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농어촌 주민의 생활 편의뿐 아니라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치가 시작일 뿐”이라며 “운영상의 보완과 실효성을 끝까지 챙겨 국민 누구나 차별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성과는 중앙정부 정책 결정 과정에서 지역구 의원의 적극적인 문제 제기와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이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저작권자 ⓒ 무안군민신문(무안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조헌 기자 news1919@naver.com